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이대로 간다면 유류할증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이대로 간다면 유류할증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AD


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이대로 간다면 유류할증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 달 만에 74%나 내려가는 등 급락 추세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 6단계에서 다음달 2단계로 4계단 내릴 계획이다.

중국·동북아 유류할증료는 17달러에서 5달러로, 동남아는 22달러에서 6달러로 내리고, 일본·중국 산둥성 노선은 10달러에서 3달러가 될 전망이다.


미주 노선 2월 유류할증료의 경우 58달러에서 15달러로 43달러 내려가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56달러에서 15달러로, 역시 40달러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내려간다.


지난해 2월 미주와 유럽·아프리카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165달러와 158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약 10분의 1 수준 내리며 급락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8800원에서 4400원으로 절반이상 내려간다.


통상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가 갤런당 150센트가 넘을 때만 부과한다. 항공 유류할증료의 급락 추세가 지속된다면 유류할증료 자체가 없어질 것 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