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씨엔블루는 노래 ‘캔트 스톱(Can’t Stop)’으로 음반부문 본상, 차이나 굿 윌 스타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아이치이 인기상 등 총 네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돼 2015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씨엔블루는 시상식에서 ‘캔트 스톱’, ‘아임 쏘리(I’m Sorry)’ 무대를 선사했다.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AOA 멤버 초아, 유나와 함께 히트곡 ‘사랑빛’ 공연도 펼쳤다.
한편 씨엔블루는 당분간 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더이자 보컬 정용화는 오는 20일 데뷔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 발매를 앞두고 있다. 드러머 강민혁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 출연한다. 베이시스트 이정신은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새로운 전학생으로 합류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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