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계약 무효 소송, "JYP, SM에서 캐스팅 제안 들어왔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대형 기획사에 캐스팅 됐던 사연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껴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소속사 측은 오히려 회장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반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클라라가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공개한 대형 기획사 캐스팅 사연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미국에서 공부할 당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박진영이 자주 왔다. 나중에는 명함을 주며 한 번 보자고 했는데 가수 생각이 별로 없어서 가수하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줬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이수만 사장님께 인사드린 적도 있다. 소녀시대를 왕성히 키우실 때 였다. 녹음실까지도 가고 계약하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반대하셨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적 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현 소속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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