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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김상헌 네이버(주) 대표이사가 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새로 영입됐다.
(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전윤철)는 13일 제 13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상헌(52) 네이버(주)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재)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헌 네이버(주) 대표이사가 추가됨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이사진은 현재 전윤철 이사장을 필두로 당연직·선출직 포함 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꾸려졌다.
신임 김상헌 이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1993-1996)와 (주)LG 법무팀 부사장(2003-2007) 등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를 이끌어가는 한국 IT 업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으로서 법학과 인문학적 전문성을 비롯해 국내 굴지 IT 업계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과 식견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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