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아성크린후로텍(주)의 기업맞춤연수를 시작으로 2015년도 연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면적 11만7969㎡, 건축연면적 1만588㎡의 규모로 강원권 최대 규모 연수원이다.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 CEO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의 비전, 성공전략, 경영 트렌드를 교육함으로써 글로벌 역량강화를 돕고 성찰을 통한 자기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열정적인 리더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CEO리더십연수, 계층별리더십연수, 비즈(Biz) 힐링 워크숍, 맞춤형 현장문제해결연수 등 14개 과정으로 준비됐다. 약 2000명의 중소기업 CEO와 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연수를 총 7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별기업, 중소기업 협의체 등 각종 중소기업 CEO들로 이루어진 모임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배양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맞춤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태백 4계 포럼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태백 4계 포럼 연수는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비전, 초심, 성찰 및 목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생각을 얻도록 준비됐다.
자세한 연수일정은 홈페이지(http://global.sb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글로벌리더십연수원(033-550-5000)으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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