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업무보고서 소득을 창출하는 문화관광 등 비전 제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연 관광객 1200만명 달성을 위해 소득을 창출하는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015년 군정 주요업무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과 업무보고회에서 연 관광객 1200만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비전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는 업무보고회에서 ‘새만금 게이트 中心을 선도하는 부안관광’이라는 비전과 ‘연 관광객 1200만명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민선6기 군정방침인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과 연계해 ‘광역접근성 변화전략 중심의 wonderful 부안관광’, ‘새만금과 연계한 미래비전 창출’, ‘인문학적 문화예술의 도시’, ‘부안문화재의 한국적 가치 명품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소득을 창출하는 문화관광으로 군민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개최되는 마실축제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행복 가득! 미소 가득! 주머니 가득! 거리형 마실축제’로 재탄생하며 전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한 변산해수욕장과 모항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건설로 변산반도 관광 거점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HAPPY-DAY’를 통한 군민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죽막동 수성당 유적 등 잠재적 문화자원을 발굴해 융·복합적 문화 콘텐츠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창구 문화관광과장은 “2015년에는 전 직원이 기존의 관행을 깨고 새 장을 여는 새뚝이 정신으로 업무에 임해 새만금의 중심을 선도하는 관광부안 시대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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