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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꾸준한 교육봉사로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 심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광양제철소, 꾸준한 교육봉사로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 심어줘 광양제철소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교육 봉사단을 만들어 인접지역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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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 리더십, 진로캠프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봉사 지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교육 봉사단을 만들어 인접지역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매주 아동센터를 방문해 온 봉사단은 평일에는 영어와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신문원고 작성법을 꼼꼼히 지도해주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연령대에 맞춘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교육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선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동화책을 포함한 다양한 도서를 읽어주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한편 중학생들에게는 셀프리더십, 진로캠프 등 1박 2일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사고 등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스피치, 공연관람, 직업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인지역 아동센터장은 “광양제철소 교육봉사단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전문적인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15년에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공감을 확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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