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13일까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루 주가연계증권(ELS) 5425회를 총 7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트루 ELS 5425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87% 이상이면 연 8.7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57% 미만 하락한 적이 없으면 26.10%(연 8.70%)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ELS는 박스권 장세에서 일정 수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수익 달성이 가능한 상품으로 이번 상품은 1차 조기상환 조건이 낮아 수익 달성이 더욱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KOSPI200/HSCEI/EUROSTOXX5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9종, WTI 기초자산의 DLS을 포함 총 12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