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억8500만 원으로 90만 포 지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신청분에 대하여 구례군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 심의를 거쳐 공급량을 총 90만 포(20kg/1포)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사업비는 약 15억 원이며 3,200여 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보게 된다.
농업인은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희망 농협에서 신청서에 명기한 시기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비료 종류에 따라 1포당 1,600원~ 2,000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비 배정금액을 많이 확보함에 따라 유기질 비료 신청 대비 98% 수준에서 공급량을 결정했다”며 “비료 종류나 비료 업체명, 공급희망 농협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농업인이 직접 공급농협에 변경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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