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9일 오후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강사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카데미 사업 설명과 강사와 간담회로 진행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금년 말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3시30분 ~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방과 후 보살핌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학습 지도는 물론이고 뉴스포츠, 창작미디어,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토요일 주말에는 야외현장체험, 예술·문화공연,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 등 토요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그리고 청소년캠프(방학), 청소년 특강, 발표회 등 특별 프로그램과 부모와 학생의 소통을 위해 부모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녁급식을 제공하고 상담, 생활일정 관리, 귀가지원 등 학생들의 방과 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부(여성가족부) 사업평가 결과 2007년, 2009년, 2011년~2014년 6회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박상순 평생학습과장은 “사회배려 계층의 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749-6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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