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랜드의 SPA브랜드 스파오가 제주도에 진출한다. 최근 급증한 요우커(遊客ㆍ중국인 관광객)가 타깃이다.
이랜드는 오는 9일 신제주 지역의 바오젠 거리 인근에 스파오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파오 신제주점은 950m2(287평)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에는 남녀 캐주얼 의류와 잡화가, 지하 1층에는 비즈니스 캐주얼 포맨 라인 등 전 라인이 입점한다.
특히 유니클로,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가 아직 제주도에 진출하지 않은 점을 고려,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파오는 신제주점 오픈을 기념해 9일부터 11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노르딕 문양의 스마트폰 터치 장갑을 증정한다. 발열 내의 웜히트 전 라인을 정상가 1만2900원에서 79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하며, 오리지널 패쪼와 솔리드 플리스는 최대 50% 할인해 각각 1만5900원과 9900원에 선보인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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