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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샤를리다'…'톨레랑스' 프랑스 추모 열기 확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톨레랑스(관용)'의 대명사로 불리던 프랑스에 가해진 처참한 테러를 두고 전 세계적인 추모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는 풍자 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무장한 3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기자 10명과 경찰 등 총 12명이 사망했고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명의 범인은 모두 검거된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프랑스 테러를 두고 추모 중이다.
프랑스 테러를 추모하는 의미로 해당 출판사의 이름을 딴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 슬로건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에서는 10만여명이 거리로 나와 희생자들을 추모했고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굴하지 않겠다는 '겁먹지마'(Pas Peur/ Not Afraid)라는 슬로건도 퍼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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