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장내 롯데리아와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내 제과점 등 3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스키장과 케이크 제조업체 등 겨울철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375곳을 점검한 결과 3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79곳을 점검해 45곳을 점검한 것과 비교해 위반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알펜시아 롯데리아의 경우에는 조리실내 위생상태가 불량했고, 오크밸리제과도 바닥의 타일이 깨지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 밖에도 빵류 제품을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일을 기점으로 유통기한을 연장 표시해 판매하거나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오뎅 등 분식류를 만들어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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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9곳 ▲표시기준 위반 3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절 특정시기별로 소비가 급증하는 제품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 등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을 강화해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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