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로존의 지난해 11월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11.5%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이날 룩셈브루크에서 각국의 실업률을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실업률이 22.7%로 유로존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불가리아(12.0%)와 아일랜드(11.8%), 크로아티아(16.1%), 키프러스(18.4%), 포르투갈(13.8%) 등이 유로존 평균치를 웃돌았다.
반면, 체코공화국과 덴마크, 독일은 각각 4.9%와 6.5%, 5.4%로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한편, 같은기간 유로존의 청년실업률은 23.7%로 전달 23.6%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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