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라면버거'출시 50만개 한정 판매…과연 맛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리아가 라면버거를 출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롯데리아는 6일부터 16년 만의 신제품인 '라면버거'를 출시해 50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국민의 대표 간식인 라면을 모티브로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이벤트 제품”이라며 “향후 제품 판매와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정식으로 판매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불닭 콘셉트를 활용한 닭가슴살 치킨 패티를 사용했고,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토핑했다. 단품은 3400원, 세트메뉴는 5400원이다.
이에 누리꾼들이 남긴 라면버거 시식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라면버거를 시식했다며 사진을 게재한 한 누리꾼은 "불닭 볶음면을 버거 모양으로 뭉쳐서 닭고기 패티와 양상추를 싸먹는 맛(li***gpo)"이라고 평했다. 또한 라면이라는 특성상 모양 유지가 힘드니 주의해서 먹으라는 팁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라면버거, 소스에 라면소스 넣은 듯 맵고 떡꼬치에 바르는 초고추장 맛이 난다. 위에만 라면이라 실망했지만 고기 패티가 빵처럼 두툼해서 실하다(im5**)"는 평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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