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전날 국제유가가 장중 50달러를 하회하는 등 급락세가 재개되면서 정유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대비 900원(1.10%) 내린 8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GS는 650원(1.66%) 빠진 3만8450원, S-Oil도 1250원(2.59%) 내린 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2.65달러(5.02%) 내린 배럴당 50.0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배럴당 49.91달러를 기록하며 5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장중 50달러가 붕괴된 것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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