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864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165억원(2.7%)으로 당사 추정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의 경우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항공운송비 증가와 국내 브랜드사업 재고평가 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투자매력도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하라며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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