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동까지 지원…임신·출산비 지원 '고운맘카드'도 참여 예정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협업을 통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행복카드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담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발급 신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 거주지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http://bokjiro.go.kr) 및 아이사랑보육포털(http://childcare.go.kr) 에서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후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별도로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에도 참여해 한 개의 카드로 임신에서 영유아 교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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