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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님아…' 같은 독립영화, 다시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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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님아…' 같은 독립영화, 다시 보고 싶다면?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 / 사진=인디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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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님아…' 같은 독립영화, 다시 보고 싶다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4년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관람이 쉽지 않던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렸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다시 만나는 특별한 상영,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는 2014년 개봉된 독립영화 가운데 인디플러스의 스크린으로는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이 상영된다.

상영될 작품은 김태용 감독의 '거인', 이창재 감독의 '목숨', 추상록 감독의 '소리굽쇠', 백승기 감독의 '숫호구', 오창민 감독의 '춘하추동 로맨스' 등 5편이다.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 선 소년의 갈등이 날것 그대로 살아난 작품'이란 평가를 받은 '거인'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을 맡은 최우식에게 올해의 배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목숨'은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에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올해 가톨릭영화제에 초청받았고,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후보작이기도 하다.


'소리굽쇠'는 해방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안, 김민상, 이옥희 등 만만치 않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상영작 중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호구였다"라는 외침을 담은 영화 '숫호구'는 해외 영화제에서도 관심을 기울인 영화다. 서울 단 4곳의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미니아층을 형성해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상영 요청을 받아온 작품이다. 서른 살이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욕구불만 청년의 이야기를 SF판타지라는 장르를 빌려 발칙하게 풀어냈다.


'춘하추동 로맨스'도 지난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개봉관이 적어 관람이 쉽지 않은 작품이다. 찌질한 남자와 냉소적인 여자의 사실적인 연애를 코믹하게 그렸다.


인디플러스 관계자는 "지나칠 뻔한 빛나는 독립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고 특별전을 소개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인디플러스 홈페이지(http://www.indie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디플러스(http://bit.ly/1o2MvbV), 맥스무비(http://bit.ly/9BCgci), 예스이십사(http://bit.ly/19sesqn), 인터파크 (http://bit.ly/LzoD1D)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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