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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 맞춤형 일자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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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여성인턴제,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바로 그 곳이다.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 맞춤형 일자리 상담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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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여성센터 내에 위치한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정착을 돕고 있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연계, 새일여성인턴제,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등이 있다.

특히 새일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일자리 체험과 현장실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턴기간을 통해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 해소와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4대보험 가입사업장에 도봉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여성을 인턴으로 연계,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인턴 연계기업에 지원(총 180만원),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을 6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근무조건과 참여방법 등에 대해서는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070-7858-3212)에 문의하면 된다.


또 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그 외 취업 DREAM 집단상담프로그램, 일자리박람회와 일자리협력망 협의회 구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 방황하던 여성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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