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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는 이탈리아중동부 해안에 위치한 아브루초(Abruzzo) 지방의 음식을 이달 한달간 내놓는다.
아브루초(Abruzzo) 지방은 이태리 반도에서 우리 나라의 삼척시 또는 태백시 정도에 위치해 있다. 아브루초 지방의 요리는 페페론치니(Peperoncini)라는 이탈리아식 고추를 사용한 매운 요리가 특히 유명하다.
아브루초 지방 요리특선은 이탈리아 매운 고추를 곁들인 훈제 모짜렐라 튀김, 빵조각과 볶은 밤을 넣은 크림스프, 해산물, 칠리 그리고 백포도주로 맛을 낸 탈리에리니(파스타), 매운 브로콜리를 곁들인 레몬향의 램찹 스테이크 또는 토마토 소스 연어구이, 리코타치즈와 말린 자두 타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9만1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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