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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근호(30·엘 자이시)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축구대표팀의 공격 선봉을 맡는다.
한국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퍼텍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겨냥한 최종 평가전을 한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이근호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좌우 날개는 손흥민(23·레버쿠젠)과 조영철(26·카타르SC)이 맡고, 구자철(26·마인츠)이 2선 공격수로 이근호의 뒤를 받친다. 중앙 미드필더는 박주호(28·마인츠)와 한국영(25·카타르SC)이 책임진다.
포백(4-back) 수비는 김진수(23·호펜하임), 장현수(24·광저우 부리), 김주영(27·서울),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가 나서고, 골문은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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