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CES2015서 '라이프웨어' 대거 선보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라이프웨어란 일상 생활을 뜻하는 라이프(Life)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웨어(Ware)를 합친 신조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해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CES 2015에서 ▲비디오·오디오 ▲건강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스마트Wi-Fi 오디오 '링키지', 공기오염도 측정기기 '에어큐브' 등 총 7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프로젝터 중 레이저 방식으로 50루멘을 구현, 기존 제품보다 3배 개선된 해상도를 통해 HD급의 화질을 지원하며, 오토포커싱을 통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빔 HD'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음향 분야에서는 고음질 음원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스마트Wi-Fi 오디오인 '링키지'가 출품된다. 링키지는 무손실 원음 지원(FLAC), Wi-Fi를 활용한 음질 보존, 여러대의 기기를 연결한 서라운드 음질 구성 등 기존 휴대용 스피커의 기능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제품이다.


건강 분야에서는 간편하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에어큐브, 거리측정기와 그린 경사 측정·볼 마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골프 앱세서리인 스마트마커, 그리고 태양광/실내등으로 충전이 가능한 휴대폰 케이스 솔라스킨을 출품한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이동전화 본연의 영역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에서의 성공을 이루어내고자 한다"며 "SK텔레콤도 CES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통해 IoT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들이 집결하는 베네치안 호텔에 별도 부스를 마련, 휴대용 오디오 제품군인 AK100II, AK120II, AK240을 비롯해 거치형 모델 AK500N, 해외 유명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이어폰 및 헤드폰 Layla, Angie, AK T5p 등 아스텔앤컨(Astell & Kern)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