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김효진, 유지태와 차예련 질투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예련이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예련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유지태와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과의 과거 달달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효진이가 뉴욕으로 오면 만나주겠다 해서 바로 뉴욕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차예련은 "유지태, 김효진 부부를 보면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유독 더 든다. 지태오빠가 효진 언니가 싸준 도시락을 자랑하고 언니를 정말 자상하게 챙겨준다"고 말하며 유지태, 김효진 부부를 부러워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더 테너'에 유지태 아내 역을 맡았던 경험이 대해 "이윤희 역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VIP 시사회 당시 유지태, 김효진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는데 많이 울었다. 효진 언니가 내게 '진짜 와이프 같아서 질투가 났다. 정말 연기를 잘했다'라고 칭찬했다"며 유지태와 환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유지태와 차예련이 출연하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