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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급률 가장 낮은 곳은 '서울ㆍ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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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급률 103%…서울ㆍ경기만 100% 못 미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이 103%를 넘어섰지만 서울, 경기지역에서만 10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4년 국토교통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속적인 주택 공급으로 국내 주택보급률은 103.0%(2013년말 기준)를 기록했지만 서울(97.5%)과 경기(98.7%)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에 못 미쳤다.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과 전북(이상 111.5%)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08년(100.7%)이다.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주택보급률 평균은 98.6%, 지방은 107.2%로 나타나 지방은 주택 보급여건이 나았다.


전국 주택 수는 1896만8800가구이며, 지자체별로는 경기 416만3000가구, 서울 354만7700가구, 부산 132만5700가구, 인천 100만8200가구 순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주택수는 해마다 40만~60만 가구씩 늘고 있다.


주택멸실은 2011년 7만6662가구, 2012년 7만7234가구, 2013년 8만3738가구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단독, 다가구, 아파트 순으로 멸실이 많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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