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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4쿼터 종료 직전 라이온스의 역전 버저비터로 72-7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자 환호하고 있다. 삼성은 이 경기 승리로 최근 3연패와 원정 11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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