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신 음료, '이것'으로 밝혀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인들이 올해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은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셨다.
30일 연합뉴스가 웅진식품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는 커피로 하루 평균 29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이달 들어 열흘 간 웅진식품의 홈페이지를 통해 10대에서 60대 소비자 666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주스(180㎖)와, 탄산음료(130㎖)가 커피의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과 30~40대 남녀가 커피를 가장 즐겨 마셨다. 20대 남성은 생수를 가장 선호했다.
또 50대 남성은 우유, 두유 등의 유음료를 가장 선호했고, 50대 여성은 과일주스를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료를 마시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갈증 해소'와 '간식 대용'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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