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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무한도전 '토토가', 팬들과 신혼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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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무한도전 '토토가', 팬들과 신혼기분" SES멤버였던 바다와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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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최근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 오른 바다가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주위에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그간 '옛사람 같다'는 구박에 1990년대 가요를 숨어서 들으시던 분들이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 이후에는 당당하게 옛날 노래들을 들으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바다는 "처음에 쟁쟁한 선배님들 많이 나온다고 해서 '우리가 유진이가 없는 채로 나가면 사람들이 좋아할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소수의 팬들을 위해 하자고 슈와 얘기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까지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는 12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슈,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를 열창하며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유진은 첫째 출산 준비로 이날 무대에 불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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