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펜, 샤를리즈 테론과 15살차 극복하고 '약혼'…18년 친구에서 연인으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돈나의 전 남편이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숀 펜(53)이 샤를리즈 테론(38)과 마침내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마스 휴일 기간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숀 펜과 테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 여행을 떠났으며 그곳에서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8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며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1월 1일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새해를 함께 보내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마트와 해변, 레스토랑 등에서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최근에는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고 발언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숀 펜은 80년대 마돈나와 결혼했으나 이혼, 90년대에는 로빈 라이트와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페트라 넴코바, 스칼렛 요한슨 등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랜 시간 만나온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지난 2010년 결별했으며 이후 잭슨이라는 흑인 아이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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