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美 포브스 선정 최고 흥행 수입 배우 1위…수익 얼마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최고 흥행 수입 배우 1위로 뽑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포브스는 2014년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린 배우 10인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를 기반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합산한 결과다.
1위는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였다. 그는 2013년에는 7억 달러(약 7694억원)으로 10위에 올랐지만 2014년에는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약 1조5379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레고 무비'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이 뒤를 이었다. 그는 12억 달러(1조3190억4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루시' '언더 더 스킨'으로 11억8000만 달러(1조2970억5600만원)로 3위를, 마크 월버그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갬블러'에 출연해 10억달러(1조992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4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설국열차'의 크리스 에반스는 8억 100만 달러(8804억 5920만원)로 5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버드맨',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출연한 엠마 스톤이 7억6400만달러(8397억8880만원)으로 6위를, '말레피센트'의 안젤리나 졸리는 7억5800만달러(8331억9360만원)로 7위를 기록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7억4700만달러(8211억240만 원), '셰임' '노예 12년'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7억 4600만달러(8200억320만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휴 잭맨은 7억4600만달러(8200억320만원)으로 각각 8, 9, 10위에 랭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