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별 겨울 의류 최대 70% 할인 행사 및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잡화, 란제리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백화점은 1월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2015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동안 본 매장에서 여성·남성 의류, 잡화, 주방·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2월 매출 신장세를 주도한 겨울 의류를 비롯해 란제리,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겨울 의류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1월2일부터 6일까지 '행복한 가격 패딩, 코트 상품전'을 열고 겨울 아우터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총 40여개의 여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70% 할인판매하며 대표상품은 르샵, 스위트숲 패딩이 각각 5만원, 컬쳐콜, 라인 코트가 7만원이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남성캐주얼 웜비즈 특집전'을 열고 폴로, 타미힐피거, 올젠 등 총 13개 브랜드의 점퍼, 코트, 재킷, 니트 등 남성 캐주얼 의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새해 첫 영업일인 1월2일 본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10시30분부터 2시간15분 동안 '2015년 복(福)상품전'을 연다. 잇미샤, CC콜렉트, 벨리시앙, 벨라디터치, 요하넥스 등 총 50여개의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양털무스탕, 패딩, 코트 등 겨울 상품을 최초가 대비 30~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월2일부터 트래디셔널 및 컨템포러리 상품군에서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헤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 총 3개의 트래디셔널 브랜드는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월2일부터 4일까지 트래디셔널 상품군에서 쇼핑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띠어리, 랙앤본, 클럽모나코 등 총 3개의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블랙마틴싯봉은 1월9일부터 11일까지 입점한 전 매장에서 '론니데이' 행사를 열고 핸드백 2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각각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세 개 점포에서는 인기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 고객 초대전' 행사를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양'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세일 첫 주말인 1월2일부터 4일까지 디자이너 굴리굴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양캐릭터 그림의 핫팩을 1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양의 그림이 담긴 식기세트, 냄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세일 기간 중 전 점에서는 양 이미지와 신년 메시지 문구가 새겨진 컵에 아메리카노를 담아 증정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올 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세일인 만큼 양, 2015 등 새해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세일 기간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잊고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및 이벤트 준비에 반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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