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규제 리스크 축소에 따른 규제사업 이익과 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규제사업은 가스도매 부문과 LNG 도입 목적의 자원개발 부문으로 구성된다"며 "내년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가스요금의 공급마진 증가분 반영으로 소폭 개선되고 예멘 LNG 배당수익은 올해 4분기 381억원, 내년 78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조3768억원이 전망된다"며 "가스도매 부문은 5.8% 증가한 1조806억원, 자원개발 부문은 유가와 가스가격 하락에도 생산량 증가로 103.3% 증가한 3421억원을 기록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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