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사라진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3명의 한국인 중 한명은 유아로 알려졌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항공기에는 155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당초에는 7명의 승무원이 탄 것으로 알려졌었다.
통신은 현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탑승 한국인은 3명이며 이중 한명은 유아라고 전했다. 전체 승객 145명 중에서는 16명이 어린이고 1명이 유아다.
현재 인도네시아 측이 수색과 구조 작업에 나섰고 싱가포르 공군과 해군도 C130 수송기 2대 등을 동원해 실종 항공기 수색에 나섰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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