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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연인들' 한선화-이장우, 잠든 초롱이 보며 눈물…'지난 사랑이 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장미빛연인들' 한선화-이장우, 잠든 초롱이 보며 눈물…'지난 사랑이 다시?' '장미빛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 /MBC 및 DK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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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장미빛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예전 추억이 깃든 섬에서 또다시 하룻밤을 보내며 향후 심경의 변화를 예고했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촬영에서 딸과 남이섬으로 비밀 여행을 떠났다. 그곳은 이전 이장우와 함께 왔던 여행지. 이장우도 그 사실을 알고 모녀를 쫓아갔다.


여행지에서 백장미(한선화 분)는 딸 박초롱(이고은 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박차돌(이장우 분)은 백장미로부터 딸 박초롱을 빼앗아 선착장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배는 떠나고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인해 빈 방 조차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박차돌은 추운 날씨에 어쩔 수 없이 백장미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고이 잠이 든 박초롱을 두고 어색한 침묵 속에 시간을 보냈다.


백장미는 "여기 참 오랜만이다. 난 오빠만 사랑하면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했어. 이렇게 초롱이를 가운데 두고 오빠랑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장면이 너무 슬프다"라며 진심이 담긴 눈물을 보였다.


박차돌 역시 좋았던 과거, 사랑했던 백장미의 모습을 추억했다. 그러나 백장미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뒤 느꼈던 아픔 역시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들의 묘한 분위기는 앞으로의 극 전개에 호기심을 자아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미빛연인들'은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박차돌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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