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정세균 의원이 2·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고심하던 정 의원은 이날 불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11시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차기 당 대표 '빅3'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정 의원이 불출마하면 새정치연합 전당대회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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