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노영민, 홍영표, 김현, 박광온, 박완주, 부좌현, 이원욱, 최민희 의원 등 8명을 내정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야당 몫인 자원외교 특위 위원장은 노영민 의원이, 야당 간사는 홍영표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이번 국조특위는 자원외교 비리 의혹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박완주 부좌현 이원욱)와 외교통일위(김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중 상당수는 당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회' 소속이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산업통상자원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선임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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