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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대표 3명까지 '컷오프'…선거인단 구성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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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손선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당 대표 후보를 3명까지 ‘컷오프’하기로 하는 등 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전대 룰) 중 일부를 확정했다. 다만 선거인단 구성 비율은 오는 18일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윤관석 수석사무부총장은 이날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 즉 컷오프는 당 대표는 3명 최고위원은 8명을 본경선 기준으로 한다고 의결했다”며 “예비경선(컷오프) 일정은 내년 1월7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또한 지명직 최고위원에 기존의 여성, 지역, 청년 대표에 노동부분 대표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당권·대권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대선 1년 전에 당권에서 물러나는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책대의원은 지난해 5·4전당대회 수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계파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선거인단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계파 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오는 18일 제7차 전준위 전체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윤 수석사무부총장은 "대의원 비율을 줄이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줄인 부분을 권리당원 쪽에 넣느냐, 일반인 쪽에 넣느냐에 대한 합의가 안 됐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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