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상엽이 중국에서 활약하며 한류스타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4일 이상엽 소속사 토비스 미디어에 따르면 이상엽의 주연작인 '변신꽃미남(?身花美男)'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최근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TOP5'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변신꽃미남'과 함께 TOP5에 선정된 주요 작품들은 판빙빙(范??) 주연으로 제작비 3억위안(한화 약 540억)이 투입된 대작인 '무측천(武?天)', 중국 국민배우로 불리는 쑨리(孫儷) 주연의 '미월전(?月?)', '황제의 딸'로 유명한 린신루(林心如) 주연의 '수려강산지장가행(秀麗江山之長歌行)' 등이다.
시나닷컴은 '변신꽃미남'에 대해 2015년 가장 인기있는 트렌디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고의 흥행 포인트로 한류스타 이상엽의 연기력과 매력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상엽은 '변신꽃미남(?身花美男)'의 주인공인 까칠한 재벌 2세 고흥(高?) 역을 맡아 중국, 사이판 등지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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