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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생활목공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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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5일까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연구모임인 우드워킹 라이프 아카데미 회원들 창작 생활목공, 우드버닝 등 120여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생활 속의 생활목공작품전’이 개막돼 보름간 열린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연구모임인 우드워킹 라이프 아카데미(woodworking life academy) 회원들의 창작활동으로 이뤄진 작품전시회를 22일 개막, 내년 1월5일까지 용현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연다.

전시회에선 전통생활목공 기법과 전통을 이은 생활목공, 우드버닝 등 12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동아리 회원, 휴양객, 지역주민, 유아숲체험원의 보육교사들이 만든 것으로 기교보다는 자연미, 순수성, 독창성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목공예 체험부스도 22일부터 5일간 열려 노랑상사화 만들기 무료체험을 할 수 있고 한국목공교육협회(회장 강호양), 한국버닝문화협회(회장 김현수)의 찬조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전시회에 앞서 지난 21일 서산공연예술연구원의 ‘땅울림’ 축하공연을 펼쳤다.


전시를 기획한 김용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팀장은 “올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산림자원의 활용에 관한 정보와 우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나뭇결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좀 더 짜임새 있고 발전적인 생활목공으로 전통목재문화의 맥을 이어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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