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김우빈 이현우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22일 기준 예매 관객수 12만 명을 기록, 개봉 예정작 중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작품은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 스피디한 전개와 짜릿한 반전, 배우들의 액션 연기는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스타일리시한 영화로 호평 받았다.
또 개봉 전 실시한 CGV 스타★라이브톡을 5분 만에 매진시키고, 맥스무비 홈페이지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12월 4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당당히 1위에 등극하며 급부상 중이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그리고 김영철, 고창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해 화제를 낳았다.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24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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