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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경기시간 단축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KBO는 2014시즌 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소요시간이 역대 최장인 3시간 27분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시간 지연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규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67)을 비롯해 도상훈 심판위원장(66),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장(63), 한대화 전 한화 감독(54), 허구연 MBC 해설위원(63), 민훈기 XTM 해설위원(54)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KBO는 지난 3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경기시간 단축 규정의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세부 조항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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