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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 입찰서류 온라인 접수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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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을 위한 서류 제출 절차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진다.


LH는 공사입찰 서류 간소화를 위해 개선된 'LH전자조달시스템'을 오는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내 공고하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공사에 시범시행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입찰 참가 업체가 여러 기관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토록 했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대한건설협회가 발급하는 서류 10종을 입찰 참가업체가 온라인으로 신청 후 LH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송하도록 개선했다.


또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PQ서류는 입찰업체가 우편으로 제출하고, 유효기간 내 재사용이 가능한 서류는 다른 입찰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공사 계약시 실물로 제출받는 계약보증서, 공사이행보증서는 전자보증서로 조달시스템에 제출토록 개선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개선된 조달시스템으로 입찰업체가 제출해야할 서류는 간소화되고 LH의 입찰업무도 효율적으로 개선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내년 본사의 진주 이전 이후에도 입찰업체가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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