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사채 빚 때문(?)…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44)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산 가압류는 수십억에 달하는 아내의 빚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김구라의 재산을 차압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아내 이모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해 채무가 커지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김구라가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 등에게는 고민 상담을 하며 (아내의 빚에 대해)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이씨의 빚 액수만 17억~18억원에 달한다. 이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았고,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를 끌어다 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김구라는 가슴이 답답하다며, MBC 예능 '세바퀴' 녹화에 불참한 채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렸다"며 "공황장애 악화로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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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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