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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8월 휴전후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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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공습했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이 이날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떨어지자 보복 공습에 나섰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공습한 것은 지난 8월26일 50일 간의 전쟁을 끝내고 휴전에 합의한 후 처음이다. 휴전에 합의한 뒤 하마스의 로켓탄이 이스라엘 지역에 떨어진 적은 2차례 있었으나 이스라엘군이 공습으로 대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경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 1발이 남부 에슈콜 지역에 떨어졌으나 공터에 떨어져 사상자 등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로켓탄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 칸 유니스 지역에 있는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테러 거점'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31일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이 남부 에슈콜 지역에 떨어지자 이스라엘 당국은 국경검문소 2곳을 폐쇄했으나 공습을 하지는 않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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