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언제나 칸타레' 팝피아니스트 신지호가 가수 헨리와 함께 감동적인 협연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19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신지호와 헨리가 만나 협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지호는 피아노, 헨리는 바이올린을 잡아 무슨 곡명이든 말하는 대로 척척,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마치 미리 연습이라도 한 것 마냥 인간 주크박스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비긴어게인' OST부터 '여인의 향기' OST, '겨울왕국' OST, 마이클잭슨의 '빌리진'까지 신지호와 헨리는 센스가 곁들여진 앙상블로 감동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연주하는 동안 행복해하는 미소를 띠어 시청자들도 함께 웃게 만들었다.
앞서 신지호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헨리와 피아노 배틀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11월 새 앨범 'eyEMOTION'을 발표한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신지호는 음악은 물론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인성 역, JTBC 드라마 '밀회'의 지민우 역을 맡는 등 배우로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그는 현재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건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명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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