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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청소년들 인생 멘토들과 5일간 캠프 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성북구,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19일부터 5일간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 성북구 청소년 인문학·진로 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 성북구 청소년 인문학·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줄 이번 인문학 캠프는 토요일을 포함한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등학교 1~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고려대학교 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다.

19일 개강식은 조대연 고려대 평생교육원장과 한용진 고려대 사범대학장의 ‘청소년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특강으로 시작됐다.


24일까지 ‘인성’ ‘창의성’ ‘문학’ ‘역사’ ‘철학’ 등 매일 다른 인문학 테마를 주제로 고려대· 경희대· 선문대 교수들의 명강의가 펼쳐진다.

수강료와 중식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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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고려대학교 인문학 멘토단’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인생 상담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특히 22일에는 고려대학교의 캠퍼스 전역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23일 허동현 경희대 교수의 ‘역사와 역사의식,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 강의는 점점 취약해지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의 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충전해 줄 것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캠프 진행에 앞서 “지역 내 대학교의 우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고등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사고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인문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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