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금호산업과 롯데건설이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1차'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19일 열고, 분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1ㆍ2ㆍ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1차 물량인 1ㆍ3단지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이 중 △59㎡A 292가구 △84㎡A 190가구 △84㎡B 100가구 △84㎡C 170가구 △112㎡ 40가구 등 792가구로 구성되며,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으로 △59㎡A 82가구 △59㎡B 16가구 △84㎡A 222가구 △84㎡B 35가구 △84㎡C 73가구 △84㎡D 44가구 △112㎡ 44가구 등 516가구로 구성된다.
1회차 물량 총 1308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947가구다. 이 단지는 아산 도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에 걸맞게 최대규모(5300㎡)의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2km 길이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각종 에너지 절감 시설과 판상형구조, 4베이(Bay) 평면 설계 등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인근시세에 비해 싸게 책정됐다.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준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이달 31일, 3단지 내년 1월2일, 계약기간은 1월7~9일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옆(풍기동 184-3)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542-2102.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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