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8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고용노동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일가(家)양득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가양득 캠페인의 산업현장 확산으로 사업주·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계산업의 경우 장시간 근로가 만연해 있어 일가양득형 근로문화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장치 기계조작·조립종사자의 경우 총 근로시간 195.8시간 중 초과근로시간이 33.8시간을 차지했다.
이날 MOU에는 이재흥 고용노동부 실장,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박경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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