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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동구발전 위해 매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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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18일 동구청 방문, 직원 격려 및 현안 지원 약속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8일 동구청을 방문해 출근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공직자 모두가 당당하게 자신의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시장은 3층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동구청 5급 이상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어제(17일)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지원 아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는 문화전당 주변을 매력 있고 광주의 상징적인 명소로 육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와 더불어 “동구도 대인예술야시장, 충장축제, 중국문화원 분원 유치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구청장 공백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나 이런 때일수록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더 힘차고 당당하게 현안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임영율 구청장 권한대행으로부터 청사 전면 도로확장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 동구장애인복지관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 현안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또 동구다목적체육관 건립, 무등산 진입로 학동3거리 정비사업 등 구정의 주요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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