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확보…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등 추가 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2건이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100% 이하의 소득자 중 정신장애인 또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증상과 기능수준 욕구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혼합해 월4회(회당 60분 내외) 이상 제공하게 되는 서비스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아동 및 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정흥규 과장은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비롯해 3개 사업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내년 2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경우 더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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